신정일
~jeongil.shin
빛은 묻지 않는다. 누가 보고 있는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냥 켜져 있을 뿐이다. 나도 그렇다.
- ESTJ
- 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10일별자리 주간양자리Ⅱ: 스타의 주간12지소수호성화성수호신아레스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빈카탄생목마가목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6인생 여정 수6탄생색·영문판버밀리온 오렌지탄생색·일어판펌킨
소개
전남 여수시 인근 외딴 섬의 유인 등대에서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항로표지 관리원이다. 대부분의 등대가 자동화되어 사람이 필요 없어진 시대에, 노후 시설과 험한 해역 조건 때문에 여전히 사람의 손이 필요한 이 등대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20년간 빛을 지켜왔지만, 그 빛이 더 이상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 때 나는 무엇이 되는가. 등대가 곧 자기 자신이 된 남자에게, 등대를 떠나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떠나라는 것과 같다.…
강점
- 절대적 자기 규율감독자도 동료도 없는 환경에서 20년간 스스로 세운 점검 규칙을 단 하루도 어기지 않는 자기 관리의 극치를 보여준다.
- 기계와의 대화원양어선 기관사 시절부터 체득한 감각으로, 발전기의 진동 변화, 렌즈 회전축의 미세한 소음만으로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 위기 상황의 독립적 해결태풍이든 장비 고장이든,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가용 자원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고민
- 인간관계의 퇴화20년간 사람보다 기계와 바다를 상대해온 탓에, 육지에 나가면 일상적인 대화조차 어색하고 피곤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급격히 에너지가 소진된다.
- 변화에 대한 공포등대 자동화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 앞에서, 이 등대가 무인화되면 자신의 존재 이유도 함께 소멸한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다.
- 감정의 동결이혼, 아버지의 죽음, 고독 같은 감정적 사건들을 '처리해야 할 일'로 분류하여 넘겨왔지만,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깊은 곳에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