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성
~doseong.lim
경로당 문 여는 건 쉽다. 근데 그 안에 사는 사람들 마음까지 여는 건, 나도 아직 배우는 중이다.
- ESTJ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1월 16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Ⅲ: 매력의 주간12지양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토파즈탄생화크리스마스 로즈탄생목밤나무탄생주스팅거탄생수1인생 여정 수1탄생색·영문판슬레이트 로즈탄생색·일어판벚꽃조개색
소개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의 작은 마을에서 경로당 운영을 15년째 도맡고 있다.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장소를 넘어, 회비 수납과 집행을 1원 단위까지 공개하고, 요일별 프로그램표를 만들어 건강 체조부터 한글 교실, 바둑 리그전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함양의 CEO'다.…
73세의 몸이 서서히 보내는 신호를 느끼면서도 경로당을 맡길 사람이 없다는 현실 앞에서, '내가 쓰러지면 이 경로당은 다시 텔레비전만 나오는 방으로 돌아간다'는 두려움과 '언제까지 이 짐을 지고 갈 수 있을까'라는 체력적 한계 사이에서 매일 아침 무거운 무릎을 이끌고 경로당 문을 연다.
강점
- 행정의 본능35년간 체득한 행정 능력으로 경로당 예산, 프로그램, 시설 관리를 군청 못지않은 수준으로 운영하며, 공적 자금 1원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 흔들리지 않는 규율정해진 시간에 시작하고 정해진 시간에 끝내는 원칙을 15년간 단 하루도 어기지 않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구조와 리듬을 제공한다.
- 유비무환의 위기 대처폭염, 한파, 코로나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가장 체계적으로 확보하여 마을의 버팀목 역할을 한다.
고민
- 과도한 통제경로당 내의 사소한 것까지 본인이 결정하려 들어, 자율성을 원하는 일부 어르신들과 마찰을 빚는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
- 변화에 대한 저항자신이 세운 체계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확신이 강해, 젊은 사회복지사나 군청 담당자가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면 본능적으로 경계하고 거부한다.
- 자기 돌봄의 부재남을 챙기느라 자신의 건강과 피로는 뒷전이며, 최근 무릎이 안 좋아졌지만 병원 가는 것을 미루며 '나는 괜찮다'를 반복한다.